‘MBC 연예대상 2015’ 대상 김구라, 신규 프로그램 론칭에 기여

입력 2015-12-30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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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2015’ 대상 김구라, 신규 프로그램 론칭에 기여

방송인 김구라가 ‘MBC 연예대상 2015’에서 예능 ‘절대강자’ 유재석과의 경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연예대상 2015’에서 김구라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외에도 ‘마이 리틀텔레비전’, ‘능력자들’, ‘일밤- 복면가왕’ 등 2015년 신규 프로그램 론칭에 공을 세워 대상을 수상했다.

김구라는 “이 수상이 제 방송생활을 규정짓는 것이 아니라 생각 한다”며 “여전히 적지 않은 분들이 내 방식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 있다. 과거에 했던 잘못은 평생 사죄드려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 한다”고 지난 방송생활을 돌아봤다.

김구라는 “방송계에서 문제적 인물이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 한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MBC 연예대상 2015’에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에는 15명 가운데 67%의 선택을 받은 ‘무한도전’이 수상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연예대상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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