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에 뼈를 묻을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슴부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나래가 신인상 트로피를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작지만 탄력있는 박나래의 몸매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편 박나래는 29일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나래는 “나는 상이랑 잘 안 어울리는 사람이다. 받아본 상이라고는 술상 밖에 없는데 내가 MBC에서 상을 받는다. MBC에 뼈를 묻으려고 한다”며 “10년 만에 방송이라는 걸 해봤다. 누구나 때가 있는 것 같다. 이제 내 인생에 꽃을 피워 열매를 맺으려고 한다. 올라갈수록 낮추는 사람이 되겠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