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 수하물 위탁 시스템’은 승객이 자동화 기기를 통해 탑승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을 하는 시스템으로 유인 카운터에 몰리는 고객과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에임시스템㈜ 등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한 첫 국산화
장비다. 한국도심공항은 먼저 제주항공 국내선에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해 시설과 서비스 항공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도심공항에서 탑승수속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3개 국적사를 포함해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몽골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 일본항공, 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총 16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