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터보 김종국 “중국 인기, 사람 인생은 모르는 거더라”

입력 2016-01-07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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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그룹 터보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음악 방송에 최초 출연한다.

터보는 지난 5일 녹화를 마쳤다. 2015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3인조 완전체로 컴백한 터보는 녹화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 주목받았다.

터보 해체 이후에도 솔로 활동을 이어온 김종국, 마이키와는 달리 멤버 김정남은 “18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며 “주택복권 축하 무대에 출연한 게 마지막이었다” 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종국은 중국에서의 엄청난 인기도 언급했다. 2015년 중국에서 4억 2천만 이라는 믿을 수 없는 득표수로 인기상 1위를 수상한 데 대해 MC 유희열은 “한류 3대 천왕에 이민호, 김수현 그리고 김종국이 있더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나도 믿을 수가 없다”며 “사람 인생 모르는 거라더니 맞는 말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터보뿐만 아니라 옥주현, 딘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8일 밤 12시 20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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