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최민수에 돌직구 “이 남자 정말 정신 나갔구나”

입력 2016-01-08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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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의 요리 실력에 대해 평가해 시선을 모았다.

7일 방송된 종편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 아들 둘을 위해 수제비를 만들었다.

최민수는 수제비를 먹으며 “이거 떡이냐. 돌이냐”고 말했고, 이어 “안이 밀가루다. 안 익었다”며 카메라에 안 익은 수제비를 들이밀기까지 했다.

그런 남편 최민수를 바라보며 강주은은 애써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허탈한 듯 웃으며 “수제비가 접혀져 조금 덜 익힌 거였다”며 “그런데 그게 유성이 아빠(최민수) 그릇에 들어갔다. 그게 제 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그 수제비를 들고선 (카메라에) 보여주는 게 아니냐. 그때 이 남자가 정말 정신이 나갔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엄마가 뭐길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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