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과 부부싸움? 잘해서 얄미울 정도”

입력 2016-01-08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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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부부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소유진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 특별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해준 가장 맛있는 음식은 뭐냐”는 청취자 질문에 “지금 먹고 싶은 음식”이라는 미묘한 답을 남긴 후 “뭐든 지금 먹고 싶다고 말만 하면 남편이 뚝딱 그 자리에서 만들어 주고, 그것들이 다 맛있기 때문이다” 라고 자랑했다.

또 부부싸움을 하냐는 질문에는 “남편이 말을 너무 잘 해서 지게 된다. 오히려 남편이 잘못한 적이 별로 없어서 얄미울 정도”라고 말했다.

부부싸움을 피하는 방법으로는 싸움이 시작될 쯤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라고 말해서 싸움이 안 된다며 자신만의 애교 비법을 공개하기도 해 잉꼬부부임을 인증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호란의 파워FM’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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