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강수진 앞세워 ‘우먼스 캠페인’ 론칭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발레리나 강수진을 앰배서더로 내세운 ‘우먼스 캠페인’(사진)을 론칭했다.

강수진은 발레계의 노벨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한 최초의 동양인으로, 우아한 발레리나의 모습 이면에 독한 연습으로 변형된 발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와 대한민국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리복은 우먼스 캠페인 슬로건 ‘나는 독하다, 나는 강하다(Tough is beautiful)’를 통해 여성 소비자들에게 정신력의 중요성과 변화된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 리복이 추구하는 ‘터프 피트니스(Tough Fitness)’의 의미를 고취시키고 여성들의 체력 증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한 삶을 독려하는 게 목적이다. 리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먼스 라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은 우먼스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디스플레이로 단장된다. 또 ‘#나는독하다’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