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서강준 본격 대립…갈등 심화

입력 2016-01-11 2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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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서강준 본격 대립…갈등 심화

박해진과 서강준이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3회에서는 백인호(서강준)와 유정(박해진)이 식사 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정은 자신에게 반감을 보이는 인호에게 "넌 매일 남 탓을 한다. 네 누나 데리고 멀리 사라지나"고 도발했다.

이같은 도발에 인호는 "넌 뭐가 그렇게 잘나서 남을 위에서 내려다 보고 조종하느냐"면서 "뒤에서 남 조종하지 말고 앞에서 때려보라"고 맞받아쳐 이들의 갈등의 골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게 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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