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이미연 “영화 출연 이유? 유아인 때문”

입력 2016-01-12 16: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좋아해줘’ 이미연 “영화 출연 이유? 유아인 때문”

배우 이미연이 영화 선택의 이유가 유아인이라고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에 박현진 감독,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참석했다.

이날 이미연은 “배우들과의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이 가린다. 유아인이 먼저 캐스팅되어 있었는데 궁금해지더라.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미연은 유아인에 대해 “이렇게 오래된 배우를 당황시키는 배우가 많지 않은데 유아인은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미연은 유아인과 호흡에 대해 “아인 씨는 개성이 강한 친구다. 집중력도 좋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 밀리는 느낌도 받았다. 굉장히 부담스러우면서도 새로웠다”고 전했다.

극중 이미연과 유아인은 각각 악명 높은 스타 작가 조경아와 세상 다 가진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한편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다음달 1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