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루니 2골-1도움’ 활약 불구 뉴캐슬과 3-3 무승부

웨인 루니.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인 루니의 특급 활약에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어폰타인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맨유는 이달 초 리그 무승 부진을 끊어낸 뒤 FA컵에서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잡아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날 맨유는 루니의 전반 9분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또한 루니는 38분 제시 린가드를 향해 정확하게 패스를 밀어주면서 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루니의 활약 속에 2-0으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막판과 후반 내리 2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맨유는 루니가 후반 34분 3-2를 만드는 역전골을 성공 시켰지만, 후반 막판 폴 듀멧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끝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