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김소연, ‘가화만사성’ 출연 확정…‘엄마’ 후속 [공식입장]

입력 2016-01-13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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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가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한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단계 성장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다.

이필모는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이 연기하는 봉해령의 남편 유현기 역을 맡았다. 유현기는 냉혈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 모든 일에 완벽함을 추구하며 젊은 나이에 대기업 본부장이 된 엘리트 중의 엘리트지만 아내에게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워커홀릭으로 위기를 부른다.

앞서 이필모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냉철한 야심가 차수혁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한 바 있다. 냉혈 엘리트 캐릭터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소연과의 부부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위기에 놓인 부부의 모습을 미묘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가화만사성’ 측은 "이필모가 이유 있는 완벽주의자 유현기를 매력적으로 그려줄 것이라고 믿는다. 더불어 김소연과 이필모가 호흡을 맞추며 선보일 아슬아슬한 부부 연기에 제작진 역시 기대가 크다. 차근차근 준비해 훈훈하고 유쾌한 가족드라마로 곧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호텔킹’‘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여왕의 교실’‘신들의 만찬’ 이동윤 PD가 함께 제작한다.



‘엄마’ 후속 작으로 오는 2월 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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