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복권사무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3일(현지시간) 오후 11시 발표된 파워볼의 첫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파워볼 당첨자는 로스앤젤레스 근교 치노힐스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
파워볼 1등 복권 티켓을 판매한 치노힐스의 편의점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치노힐스"를 연호하며 잭팟을 자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복권을 판매한 44개 주 가운데 캘리포니아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선 아직 당첨자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억 달러(1조8000억원)로 세계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을 기록한 이번 파워볼 1등 당첨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사진=파워볼 당첨자 배출 치노힐스의 세븐일레븐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