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정준하-현주엽, 불꽃 튀는 외모 대결 ‘막상막하’

입력 2016-01-16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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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아들’ 정준하-현주엽, 불꽃 튀는 외모 대결 ‘막상막하’

정준하와 현주엽이 어머님들을 상대로 외모 경쟁을 벌였다.

1월 16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정준하와 현주엽의 불꽃 튀는 외모 경쟁이 방송됐다.

이날 머슴들은 어머님들과 한데 모여 곶감을 다듬었다.

그러던 중 이해우가 “어머님들을 대상으로 이상형 월드컵을 하자”고 제안했고, 현주엽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외모 경쟁에서) 준하 형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정준하를 도발했다.

이에 어머니의 마음을 얻기 위한 두 남자의 유세가 즉각 시작됐다.

정준하는 어머니들에게 윙크하며 매력을 발산했고, “그냥 해도 이기겠다”며 자신감을 보이던 현주엽도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외모를 어필했다.

정준하 네 표, 현주엽 세 표로 정준하가 우세를 이어갈 즈음 마지막 어머니가 현주엽에게 마지막 표를 던지면서 외모 경쟁은 동점으로 끝났다.

투표가 끝난 이후에도 현주엽은 “왜 하필 정준하랑 경쟁을 붙이냐”며 투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해 끝내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정준하, 현주엽, 김태우 등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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