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이 박보검에게 혜리를 잡으라고 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9회에서 택(박보검)은 정환(류준열)이 복무 중인 곳을 찾았다.
정환은 부대까지 찾은 택에게 “여기까지 어쩐 일이냐”고 물었고, 택은 “너보러 왔지. 진짜 멋있다”고 했다.
이어 정환과 마주 앉아 식사하는 자리에서 택은 “정환아. 너한테 할 말 있어서”라며 “예전에 나한테 지갑 열어봤냐고 물어봤잖아. 나 사실
그때…”라고 했다.
그러자 정환은 “언제적 이야기하고 있느냐.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얼른 덕선(혜리)이 잡아”라고 했다. 택이는 “나 그 이야기 하려고 한 거 아닌데”고 했다. 정환은 “밥이나 먹자”고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6일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에 막을 내린다. 17일에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응팔’ 특집 녹화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4박 5일의 푸켓 휴가가 예정돼 출연진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