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은 SBS 동화 콘셉트인 만큼 게스트들의 첫 등장부터 동화스럽게 꾸며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아성이 동화책에서 등장하자 런닝맨 멤버들은 고아성이 춥다고 말하면 옷을 덮어주고, 심심하다고 하면 춤을 추는 등 금지옥엽 여동생 다루듯 했다는 후문이다.
또 고아성에게 좋은 얼음집을 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얼음을 날랐으며, 따뜻한 저녁밥을 먹이기 위해 추운 바람이 부는 낚시터에서 고기를 열심히 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아성은 오빠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애교스러운 막내 동생의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줬다는 제작진의 귀띔.
여동생 고아성, 송지효를 위해 런닝맨과 이희준, 임시완이 어떤 동화 같은 레이스를 펼칠지는 오는 1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