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억만장자, 인권 유린 수준의 호화 난교 파티 ‘비난 봇물’

영화 ‘베테랑’ 속 재벌 조태오의 현실판 재벌남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호주의 담배 재벌이자 억만장자인 트래버스 베이넌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캔디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평소 SNS를 통해 자신의 화려한 생활을 과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SNS에 비키니 차림의 여성 사진을 비롯해 사치스러운 난교 파티와 동성 간의 수위 높은 스킨십 등 성인물 수준의 동영상을 여러 차례 게재했다. 특히 알몸 차림인 여성의 몸 위에 음식을 올린 사진에는 베이넌의 아내도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져 누리군들을 경악케 했다. 최근에는 여성들에게 목줄을 채워서 끌고 다니는 모습을 공개해 비난과 관심을 동시에 받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내도 저런 생활을 인정한다는 것인가” “돈이면 다 된다는 마인드에 동의할 수 없다” “개인의 자유일 뿐” “돈 때문에 저런 일을 택한 여성들도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