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자신 속 여자친구 멤버들은 기존의 밝고 유쾌한 모습과는 다른 단정하고 청순함을 연출한다. 여섯 멤버 모두가 물오른 미모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앞서 발표된 두 장의 앨범에 이어 여고생의 콘셉트로 학교 시리즈의 3부작을 완성했다. 가장 ‘여자친구’다운 음악과 스타일로 컴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2015년 1월 데뷔한 여자친구는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2연속 흥행을 달성. 세 번째 앨범을 통해 대세 걸그룹 굳히기에 돌입한다.
여자친구는 오는 25일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Rough)’가 포함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