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정우 김유미 커플의 결혼 소식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패널로 출연중인 한 기자는 "그야말로 스몰웨딩이었다. 이번 결혼식엔 세 가지가 없었다. 바로 연예인 협찬, 혼수, 그리고 웨딩화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기자는 "결혼 3일 전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삐뚤한 글씨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MC 홍진영은 "3년이나 연애를 했는데 사진 한 번 찍히지 않고 조용했다"며 호기심을 보였고, 한 기자는 "(사귀는) 티를 내긴 했다. 정우가 2014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을 때 언급을 했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 기자는 “(정우가) 최근 영화 '히말라야' 촬영장에서 김유미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인 적이 있다”라고 밝혀 의외의 모습에 패널들이 놀라게 했다고.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