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KBS 예능 첫 출전…설 특집 예능 MC 발탁

입력 2016-01-1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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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KBS에서 처음으로 신들린 진행 실력을 뽐낸다.

김성주는 KBS 2TV 설 특집 ‘기적의 시간:로스타임’(극본 이정선, 연출 김진환)에 출연하여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들의 로스타임을 생생하게 중계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KBS 2TV 설 특집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인생을 축구에 빗대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은 사람들이 로스타임을 어떻게 보내는지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기발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캐스터 1인자로 손꼽히는 김성주는 KBS 2TV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의 의문의 캐스터 역으로 출연해 마지막 순간을 맞아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행동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생중계에 나선다.

특히 KBS 2TV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축구 경기를 포맷으로 한 하이브리드 장르의 프로그램인 만큼 김성주 특유의 번뜩이는 애드리브와 속도감 있는 중계 실력이 쉴 새 없는 웃음과 극적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로스타임의 진정한 의미까지 놓치지 않는 세심함으로 진한 여운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 설 특집 2부작 ‘로스타임’ 1화는 오는 설 연휴인 2월 10일(수) 밤 11시 10분에, 2화는 17일(수)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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