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말고 직접 즐기세요…에버랜드 고객 참여 공연

‘구경만 하지 말고 직접 참여해 보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공연과 퍼레이드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추억의 놀이를 즐기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공연 ‘윈터 플레이 타임’을 3월13일까지 진행한다. 하루 3회씩 무대에 오르는 공연에서 손님들은 레니, 라라 등 캐릭터 연기자와 함께 춤을 추고, 박 터뜨리기, 림보 통과하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어릴 적 운동회 때 즐겼던 추억의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

알파인 빌리지에서는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공연을 역시 3월 13일까지 하루 4회 진행한다.

라이브 밴드의 음악에 맞춰 파크 캐릭터 레니, 라라, 잭, 도나 등이 등장해 댄스 공연과 드럼 연주를 펼친다. 공연 중간 어린이 손님들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날 따라 해봐요’ 등의 놀이를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하는 댄스 타임도 열린다.

야간에도 카니발 광장에서 야간 퍼레이드 플로트와 공연단원이 등장해 손님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를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