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스터와 경기서 통렬한 중거리슛… 시즌 5호골

입력 2016-01-21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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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훗스퍼)이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부활을 알리는 통쾌한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15-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서 전반 39분 통괘한 중거리 선제골을 뽑아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11일 안방에서 열린 레스터와 FA컵 64강서 혈투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에 재경기가 열린 것.

손흥민은 최근 리그에서 8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이날 선발 출격의 기회를 잡았다. 좌측면에 위치했지만 중앙과 우측면 등을 오가며 2선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9분 단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 43분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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