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끊임없이 다툼, 결국 이혼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측근은 “피트와 졸리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계속 해오고 있다”며 “피트는 졸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결국엔 졸리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브란젤리나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인권 문제, 아이들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되면서 서로와 보내는 시간을 만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또 “이혼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다. 이혼 후에 어떻게 아이들을 양육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온 것으로 안다”며 “과거처럼 따로 또 같이 아이들과 함께 하자고 이야기를 마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오랜 연애 끝에 지난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6명의 자녀가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