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현주엽 “잔소리하던 아내, 이젠 별말없어” 고민 상담

입력 2016-01-22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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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머슴 주우재가 현주엽의 결혼생활을 상담했다.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채널A ‘머슴아들’에서는 자칭 연애고수 주우재가 현주엽의 결혼생활을 카운슬링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현주엽은 주우재에게 “결혼 초기에는 술 먹고 늦게 귀가하면 잔소리하던 아내가 이젠 늦어도 별말을 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술을 먹고 아침 6시에 들어오면 (아내는) 출근하는 사람들이 봐서 창피하니까 사우나에 가라고 한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 것인지 궁금하다”며 상담을 의뢰했다.

사연을 들은 주우재는 “무엇이 문제를 알겠다. 일단, 주엽이 형이 잘못했다”라고 단언해 현주엽을 당황케 했다.

주우재는 진지한 얼굴로 “그래서 주엽이 형의 가정이 많이 흔들리고 있는 거구나…”라고 말해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현주엽은 “오해하지 말라. 나는 잘 살고 있다”며 재빨리 수습에 나섰다.

한편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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