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 4년 만에 3집 앨범으로 전격 컴백 ‘웃어야지’

입력 2016-01-26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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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김양이 4년만에 '웃어야지' 3집 컴백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김양은 2008년 송대관의 지원사격으로 '우지마라'로 트로트 시장에 들어섰고 이후 6개월만에 국민가요로 우뚝서 트로트가수로써 이름을 알렸다.

그런 그녀가 4년만에 대중들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김양 3집 앨점 수록곡 ‘내사람’은 이승철, 슈퍼주니어 규현, 나비 등과 작업한 작곡팀 4번타자 곡으로 가수 김양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오직 김양 만을 위해 디자인한 곡이다.

‘내사람’ 이라는 제목 그대로 ‘바라만봐도 좋은 사람’ ‘나를 살게 하는 유일한 사람' '그대가 내 사람입니다’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띄어 보내는 사랑의 순정가이다.

또한 김양을 언제나 변치 않고 사랑해주고, 항상 지지해주는 팬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김양의 진심을 담아 전하는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장르적으로는 트로트의 전통적인 느낌과 발라드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조합하여 김양의 순수하지만 애절한 보이스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이어 김양의 새로운 타이틀곡 '웃어야지'는 요즘 듣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이다. 곡전반부의 코러스가 구성지며 멜로디와 가사가 한 번에 귀에 쏙쏙 들어 오는 멜로디다. '웃어야지'는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힘든 일이나 고난을 피하지 말고. 받아들이며 그냥 웃고 잊어 버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어 '김양'은 요즈음 누구나 하는 편집하지 않은채 녹음 그대로의 목소리를 앨범에 담아 냈고 트로트 특유의 꺽임과 벤딩의 테크닉도 보여주며 진성과 가성을 오가며 부르면서도 절제된 보이스로 모든 가사의 표현을 멋지게 담아 내 모든 트랙을 원 테이크에 담아 내면서도 안정되고 감성이 충만한 보이스로 표현 했다. 정통 트로트 이지만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멜로디가 더없이 흥을 담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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