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프라이즈' 특집 방송에서는 '서프라이즈'를 굳건히 지켜온 김하영, 박재현, 김민진, 손윤상 등 주요 재연배우들이 방송 첫 오프닝으로 시청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와 함께 특별 카메오로 가수 장윤정과 개그맨 윤형빈이 출연해, 코믹한 한 씬을 연기하며 시청자들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700회 방송분 촬영은 지난 22일 MBC대장금파크(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소재)에서 진행됐다. 카메오로 출연, 각각 하나의 씬을 코믹하게 연출한 장윤정과 윤형빈은 단 한번의 NG도 없이 완벽하게 연기하며 특급 게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곱게 단장한 한복차림과 머리 장식으로 분장한 가수 장윤정은 "내게 연기할 수 있는 첫 기회를 준 '서프라이즈'가 친정 같다."면서 "'서프라이즈'는 온 가족이 모두 보여 볼 수 있고,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라 매번 다시보기로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그맨 윤형빈 역시 "'서프라이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서프라이즈' 700회 방송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7,000회 방송까지 쭉 사랑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프라이즈'의 주역들인 재연배우 김하영, 박재현, 김민진, 손윤상은 혹한의 추위속에서도 최고의 오프닝 장면을 위해 촬영에 임했다. 김하영은 "서프라이즈는 곧 일요일"이라며 박재현, 김민진과 함께 오랜시간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허리숙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