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개막을 앞두고 전용 유니폼과 모자가 새로 발표됐다.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 유니폼과 모자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살펴보면, 파란색 상의에 구단 이름 ‘Dodgers’가 새겨져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디자인이다.
특이한 것은 모자다. 하나는 기존의 ‘LA’ 마크가 새겨진 회색 챙에 파란색 모자고, 또 다른 종류는 파란색 모자에 ‘LA’대신 ‘D’가 들어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유니폼 제작 회사인 마제스틱사가 만든 이번 유니폼은 이전 유니폼보다 전체 중량을 10~20% 가볍게 만들어 움직임을 편하게 만들었다.
이 유니폼은 스프링 트레이닝과 정규시즌 경기 전 훈련 때 착용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