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조보아와 눈물의 이별 “이제 보지 말자”

입력 2016-01-31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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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조보아와 최태준의 사이를 알아챘다.

31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 50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은 장채리(조보아)와 이형순(최태준)에게 “가짜 부부행세 그만해. 애들 그만 써. 나 다 알아”라고 말했다.

앞서 장채리는 임산옥이 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이형순과 화해한 척 한 상황.

이어 임산옥은 장채리에게 “너희 집 가. 너 나 때문에 이렇게 형순이랑 가짜부부행세하면서 와 있는 거 마음이 불편하고 안 좋다”고 말했다.

장채리는 “나 여기 사는 거 좋다. 엄마랑 같이 사는 거 너무 좋다”고 했으나 임산옥은 “가서 너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 우리 이제 아예 보지 말자. 네 마음에 대못 박고 떠나고 싶지 않다”고 설득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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