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재계약…이번 앨범 잘 돼야 웃으며 얘기할 수 있다”

입력 2016-02-0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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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이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포미닛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클럽 옥타곤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ACT.7'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후 첫 무대를 선보였다.

현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포미닛은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허가윤이 "우선 앨범 활동을 준비하는 중이라 우리끼리도 그런 얘기는 많이 안했다. 우리가 사건사고는 없는 그룹인데, 음악적으로 고민이 많다. 계약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남지현은 "우선 이번 앨범이 잘 돼야 한다. 그래야 적어도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ACT.7'의 타이틀곡 '싫어'는 새계적인 인기 DJ 스크릴렉스와 국내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공동작곡한 EDM 곡이다.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담아냈으며, 다채로운 변주와 중독

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또 멤버 전지윤과 김현아가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ACT.7'은 1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에 전곡의 음원이 공개됐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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