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도도맘 김미나 ‘쌍끌이’ 효과…도도맘 “남편 외도녀 만나 각서 받았다”

입력 2016-02-02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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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도맘’김미나. MBN 화면 캡쳐

 사진=‘도도맘’김미나. MBN 화면 캡쳐

강용석 도도맘 김미나 ‘쌍끌이’ 효과…도도맘 “남편 외도녀 만나 각서 받았다”

강용석과 ‘도도맘’김미나가 쌍끌이 식으로 서로를 실검에 올려놓고 있는 가운데, 김미나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도도맘’ 김미나는 지난 7월 강용석과의 불륜설이 불거진 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동안 입을 닫고 있었던 건 두 자녀 때문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도도맘 김미나는 "나는 홍콩에서 강용석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러한 사진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수영장에서 찍힌 사진은 끼워 맞추기 식 증거"라고 항변했다.

이어 "남편이 언론 플레이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외도 때문이다. 남편의 외도녀를 직접 만나 각서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도맘 김미나는 "남편이 원하는 이혼은 하지 않을 것이다. 남편의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에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상대가 유명인이라 내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이후 ‘도도맘’김미나는 지난해 11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공세로 나섰다.

당시 도도맘 김미나는 불륜의 기준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잠자리를 갖는 것의 여부"라며 "강용석과 안잤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 "강용석은 호감가는 술친구 일뿐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해 화제를 낳았다.

한편, 강용석과 ‘도도맘’김미나는 불륜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新트러블메이커’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지난 1일 새누리당이 강용석의 복당 신청을 불허한데 이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강용석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덩덜아 ‘도도맘’김미나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사진=‘도도맘’김미나. MBN 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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