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형-양세찬, 과거 ‘동두천 돌아이 형제’로 통한 사연은?

입력 2016-02-11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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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양세찬, 과거 ‘동두천 돌아이 형제’로 통한 사연은?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돈독한 우애를 과시한 가운데, 두 사람이 반전 과거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양세형-양세찬은 과거 자신들이 ‘동두천 돌아이 형제’였음을 밝혔다.

이날 두 형제는 “장난기가 넘쳐서 그냥 지나가는 사람을 놀리기도 했다. ‘머리 크네’ ‘스타일 이상하다’ 등의 막말을 날려 사람들이 우리를 피해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양세찬은 “형(양세형)이 유명한 싸움닭이었다”며 “주먹이 세기로 유명했던 친구와 싸웠던 일 역시 (돌아이 수식어에)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형(양세형)이 당시 동네에서 유명했던 내 친구와 시비가 붙었다. 당연히 본인이 이길 줄 알았던 그 친구는 허공에 주먹만 날렸던 반면, 세형은 눈을 보고 상대방을 제압해 싸움에서 이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 2탄으로 꾸며져, 박나래 양세형 장도연 양세찬이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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