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원리 알고보니, 아하!…“영양소 파괴 적게 하려면 이렇게”

입력 2016-02-11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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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자레인지 원리.  방송화면 캡쳐

전자레인지 원리 알고보니, 아하!…“영양소 파괴 적게 하려면 이렇게”

전자레인지는 마그네트론에서 나온 마이크로파가 음식물 속 물분자, 지방 등에 흡수돼 덥히는 원리로 작동된다.

전자레인지는 2차 세계대전 때 무전장비 회사에서 근무한 퍼시 스펜서에 의해 발명됐다. 스펜서는 당초 군사용 레이더에 필요한 '마그네트론'이라는 장비를 점검하다 주머니 속 초콜릿이 녹은 것을 발견하고 마이크로파가 음식을 데우는 역할을 한다는 걸 발견했다.

이후 스펜서는 1947년 미국 보스턴의 한 레스토랑에‘레이더레인지’라는 이름의 기기를 설치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전자레인지는 음식물의 온도를 높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 영양소 파괴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는 음식물에 고르게 열을 가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음식물 위에 뚜껑을 덮되 가열시간을 최소화하는 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야 한다.

사진=전자레인지 원리.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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