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이하늬, 복고댄스부터 깨알연기까지 ‘내숭제로’

입력 2016-02-11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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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뷰티’ MC 이하늬가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작년에 이어 '겟잇뷰티 2016'(연출 김지욱) MC를 맡은 배우 이하늬가 복고댄스부터 깨알연기까지 특유의 털털한 매력으로 명불허전, 믿고 보는 꿀언니 이하늬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10일 방송된 '겟잇뷰티 2016' 2회 '응답하라 겟잇뷰티!'편은 뜨거웠던 복고 열풍에 힘입어 80, 90년대 유행했던 메이크업을 2016년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하늬는 디스코 춤으로 등장하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초반부터 업 시키더니, 황민영을 사이에 두고 김정민과 선보인 신파 콩트 연기를 선보이는 등 보는 이들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었다.

지난 방송부터 함께 하고 있는 뷰티 플레이어 3인(소영, 리아유, 레오제이)과의 호흡에서도 이하늬의 털털한 매력은 돋보였다. 뷰티 플레이어들은 각자 브록쉴즈, 김혜수, 박남정의 커버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 과거에 크게 유행했던 메이크업 제품들을 직접 가지고 와 80, 90년대에 유행했던 메이크업의 특징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을 향수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어서 80, 90년대 시절의 대표 뷰티 아이콘이었던 김완선과 함께 뷰티팁을 공유하는 '응답하라 뷰티 아이콘' 시간을 가졌다. 김완선은 과거 사진과 활동 영상과 함께 그 당시 유행 했던 메이크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에 덧붙여 이하늬는 활동 당시와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완선에게 몸매 관리 비결을 물었고, 식사량을 줄인다는 김완선의 대답에 귀여운 분노 연기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덕과 함께 80, 90년대 유행했던 메이크업을 2016년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그대로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선은 직접 시연을 받을 베러걸스를 선택했고, 이하늬는 시연이 진행될 때마다 메이크업 포인트를 꼼꼼하게 짚어냈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덕이 시연한대로 메이크업을 완성시킨 뷰티 플레이어와 김완선의 춤을 추는 등 다채로운 꿀재미가 프로그램 내내 끊이질 않았다.

한편, MC 이하늬가 매주 유용한 뷰티 팁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2016'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겟잇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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