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신한은행 60점대 박빙”

입력 2016-02-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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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 중간집계

올 시즌 상대전적 신한은행 3승2패 우세
맞대결 평균득점도 각각 64.4점·63.2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2일 오후 7시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6.68%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를 점쳤다. 홈팀 삼성생명 승리 예상은 32.82%, 원정팀 신한은행 승리 예상은 30.48%로 각각 나타났다.

전반에는 삼성생명 리드 예상이 36.92%로 가장 높았고,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34.16%)과 신한은행 리드 예상(28.91%)이 그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양 팀 모두 30∼34점 예상(14.81%), 최종 득점대에선 양 팀 모두 60점대 예상(18.43%)이 각각 최다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3위 삼성생명과 4위 신한은행의 맞대결이다. 삼성생명(14승14패)은 신한은행(12승16패)에 2경기차로 앞서있지만, 득점과 실점 부문에선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평균 득점에선 신한은행(62.5점)이 삼성생명(61.0점)을 근소하게 리드하고, 평균 실점에선 반대로 삼성생명(62.3점)이 신한은행(66.2점)보다 나은 모습이다.

최근 흐름 또한 유사하다. 양 팀이 직전 경기에서 모두 KEB하나은행에 패하는 등 상승세가 끊긴 상황이다. 특히 삼성생명은 최근 5경기에서 평균 56.6점밖에 올리지 못했고, 신한은행은 60.0점을 올렸지만 무려 69.4점을 내줬다.

양 팀은 올 시즌 5차례 맞대결했다. 신한은행이 3승2패로 우세하지만, 신한은행의 3승은 모두 시즌 초반 나왔다. 맞대결 평균 득점도 삼성생명(64.4점)과 신한은행(63.2점)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양 팀의 상황과 동기부여, 그리고 최근 흐름을 충분히 고려한 베팅이 필요하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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