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로스타임’ 1회, 재방송 결정…시청자 성원 감사”

입력 2016-02-12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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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KBS 2TV 설 특집 예능 드라마‘기적의 시간:로스타임’

시청자 호응+언론 호평 힘입어 13일(토) 재방송 파격편성…“감동, 다시본다”

감동, 재미, 독특함 포털과 SNS 달군 뜨거운 반응…추가 편집으로 임팩트↑, 몰입감↑

‘봉태규-손담비의 KBS 설특집 ‘로스타임’ 재방송 전격 편성! “이례적!”

KBS 설특집 ‘로스타임’, 시청자 웃고 울린 ‘폭풍감동’의 60분 다시 본다!

‘로스타임’ 방송직후 “재미+감동” 뜨거운 호평에 13일(토) 재방송 파격 편성!

KBS2 설 특집 2부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이 재방송된다.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지난 10일 1회를 방송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과 SNS에서 화제가 되며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KBS 측은 '로스타임'의 재방송을 결정했고, '로스타임'은 오는 13일 밤 11시40분 방송된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방송 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와 같이 재방송 편성을 하게 됐다”며 “재방송이 가능하도록 뜨거운 반응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드라마에 많은 애정을 보여주신 시청자분들, 그리고 열연해주신 배우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제작진은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재방송 편성 결정이 나자마자 바로 추가 편집 작업에 들어가 보다 몰입감있는 전개를 구성했다.

‘로스타임’ 1회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그 트라우마로 12년간 방 안에 갇혀 사는 은둔형 외톨이가 된 윤달수(봉태규)와 동생 달희(손담비)의 눈물겨운 가족애를 다뤘다. 무거운 주제인 죽음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가족의 의미와 사랑까지 녹여냈다.

‘로스타임’은 축구경기의 로스타임과 인생이 결합된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의 등장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포맷으로 기존의 드라마 형식을 완전히 깨뜨린 신개념 예능형 드라마다.

1화는 오는 13일 밤 11시 40분 재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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