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마샬, 나이 잊게 하는 실력, 더 성장할 것”

입력 2016-02-12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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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팀 동료 앙소니 마샬을 극찬했다.

맨유 부주장인 캐릭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마샬에 대해 “그가 가진 능력은 엄청나다. 잠재력이 확실히 있다. 나이를 잊게 하는 실력이다. 게다가 나이는 매우 어리다. 이 단계에서의 영향력과 기대감은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력이 매우 좋다. 우리가 이해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그리고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도 향상될 것이고, 이미 큰 향상을 이루기도 했다. 이 모습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성장할 선수”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캐릭은 또 “마샬은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2~3 야드를 뛴다. 1대1로 그를 상대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경기장 내에서 아주 쏜살같이 빠르니까.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선수”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한편, 마샬은 지난여름 AS모나코에서 이적한 후 맨유에서 총 30경기에 나서 9득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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