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김혜수 사망’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던 드라마 ‘시그널’이 이번에는 배우 손현주의 출연으로 또 한번 긴장감을 선사한다.
지난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손현주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회에서는 대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던 오경태(정석용 분)가 자신의 딸 은지(박시은 분)을 잃고 납치극을 벌이던 중 수현(김혜수 분)을 사망에 이르게 해 충격을 안겼다.
그 후 재한(조진웅 분)은 ‘과거가 바뀌면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사건 해결의 의지를 불태웠고 결국 대도 사건의 진범이 검사장 아들 한세규(이동하 분)이였음을 밝혀냈다.
이어 오늘 7화에서는 손현주가 극중 국회의원 장영철 역을 맡아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손현주는 이재한과 얽히는 인물로, 과거부터 현재를 아우르며 40대부터 60대까지를 소화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손현주는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SBS ‘쓰리데이즈’에서 함께 작품을 한 인연이 있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