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여배우 지망생 실종-초대형 비리 연결되나

입력 2016-02-12 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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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여배우 지망생 실종-초대형 비리 사건 연결되나

여배우 지망생 실종 사건이 진양시를 둘러싼 정치권 부패 사건과 연결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시그널' 7화에서는 시공을 뛰어 넘어 대도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재한(조진웅)과 해영(이제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마무리 된 대도 사건은 새로 개발되는 진양시와 정치권이 연관된 초대형 비리 사건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6년의 장기미제사건전담팀에서는 20년 전 사라진 여자친구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접수됐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여전히 비리 사건을 쫓는 재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대도 사건의 장물인 블루다이아몬드를 팔겠다는 여인이 등장했고 이 사람이 2016년 장기미제전담팀이 얼굴을 확인한 여인과 동일인으로 밝혀져 의문을 더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시그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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