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장도연·이국주, ‘1박2일’ 강렬 여사친 등장

입력 2016-02-13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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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가 KBS2 ‘1박 2일’ 특급 게스트로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나래·장도연·이국주가 멤버들과 함께 춘천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른 아침 용산역 앞에 모여 “여기서 (문)근영이랑 (박)보영이가~”라며 지난 여사친 특집을 떠올렸다. 이와 함께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공개됐고 ‘밸런타인데이 맞이 여자친구 특집’이라는 현수막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열광했다.

김종민은 “제일 예쁜 여자잖아요. 낯선 여자”라면서 새롭게 등장할 여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어 제작진은 “여러분들의 새로운 여자친구입니다”라며 게스트들을 등장시켰고 공개된 사진처럼 지난 여사친 특집을 떠올리게 만드는 우산으로 모습을 가린 여자친구들이 속속 등장했다. 불안함 속에서 박나래·장도연·이국주가 등장했고 박나래는 자신을 ‘개그계의 문근영’, 장도연은 ‘자칭 박찬숙’, 이국주는 파라솔을 대동한 시끌벅적한 자기소개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실망하며 “재미는 있겠다”고 현실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장도연·이국주는 자신들을 보고 놀란 멤버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강제 인기투표를 실시하며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했고 지난 여사친 특집과 똑같이 닮은 복불복으로 멤버들과 커플을 이뤄 기차를 타고 남이섬으로 향했다. 특히 박나래는 “마음을 표현하러 왔다”면서 정준영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모습에 멤버들은 “준영이랑 나래랑 밀어주자”고 거들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나래·장도연·이국주와 함께 하는 '1박2일-여사친 특집'은 14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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