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첫 콘서트, 우리의 꿈 이뤘다”

입력 2016-02-14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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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콘서트 타이틀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세븐틴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LIKE SEVENTEEN-Boys Wish'를 개최하고 7000여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승관은 "'Boys Wish'라는 타이틀은 우리의 꿈과 희망을 담았다. 데뷔전부터 공연을 많이 했는데, 빨리 데뷔해서 우리의 곡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타이틀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보여주게 돼 그 꿈을 이룬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2015년 5월 데뷔한 세븐틴은 데뷔곡 '아낀다'와 두 번째 미니앨범 '만세'가 연달아 히트하며 최근 가장 각광받는 대세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또 멤버들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하고, 데뷔 7개월만에 첫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일반 아이돌과는 차별화 된 행보로 스타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15일 오후 6시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의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ga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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