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조진웅, ‘99년 사건’ 비극 시작되나

입력 2016-02-19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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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이제훈과 조진웅의 심상치 않은 관계가 암시됐다.

19일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9회에선 안치수(정해균)을 이재한 형사(조진웅) 살인자로 의심하는 박해영(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영은 차수현(김혜수)에게 이재한과 안치수의 관계를 물었고 차수현은 "이재한과 안치수의 관계는 잘 모른다. 인주시 사건으로 차출되면서 만났다고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해영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고향이다"라고 말했고 차수현은 "그럼 1999년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도 알겠네? 선배가 수사했어"라고 박해영의 표정을 살폈다.

박해영은 "그 사건도 이재한 형사가 수사했다고요?"라고 물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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