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진, 전현무 대학시절 폭로 ‘연예계 대표 뺀질남의 위엄’

입력 2016-02-2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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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뺀질남’ 전현무의 대학 시절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연세대학교 출신 원조 뇌섹남, 스윗소로우의 김영우와 송우진이 출연해 스윗함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과시한다.

지난해 11월, 스윗소로우의 멤버 인호진과 성진환이 ‘문제적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해 폭로전을 벌인 것에 이어 다른 두 명의 멤버까지 “문제적 남자들의 사생활을 낱낱이 공개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영우와 송우진은 예능 첫 동반 출연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찰떡 호흡으로 무차별 폭로전을 벌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굴 예정.

송우진은 “대학교 동문인 전현무 뒷조사를 했다. 별명이 ‘뺀질이’더라. 맥주를 가슴으로 먹는다는 소문도 있다”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전현무는 “술을 잘 못 마신다. 종이컵 바닥을 손으로 긁어서 구멍을 내 맥주를 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원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소개해 관심을 모은다. 평상시 모습은 방송에서 보여주는 스마트한 이미지와 전혀 다르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생일날 혼자 콘서트를 보러 간 사연 등을 거침없이 밝혀 폭소하게 만든다. 계속되는 폭로에 뇌섹남들은 “차라리 문제를 달라”며 진땀을 빼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언어왕 훈민정음’ 등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돼 재미를 더한다. 김영우와 송우진은 수능 성적 전국 상위 0.3%, 연예계 대표 이과 브레인이라는 스펙을 검증하듯 뇌풀기 문제에서도 총명함을 뽐내 뇌섹남들을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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