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SNS 캡처
배우 안세하(30)가 여배우 울렁증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안세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세하는 "여배우 울렁증이 있다"며 MBC '그녀는 예뻤다' 촬영 당시 한 달 정도 여배우들과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안세하는 "당시 촬영장을 '꽃밭'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나는 여배우 울렁증이 있어서 초반 한 달 동안은 얘기를 못 했다. 연기할 때가 아니면 여배우 앞에서 말을 잘 못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SBS '정글의 법칙'에 대해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들끼리 말하고 듣는 것도 좋아한다"면서 "'정글의 법칙' 갔을 때는 힘드니까 금방 친해졌던 것 같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안세하는 최근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안세하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