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 김고은에게 짠내나는 고백 “나 피하지마”

입력 2016-02-23 23: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강준이 짠내 나는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밤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서는 백인호(서강준)이 홍설(김고은)에게 숨겨온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준은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는 김고은을 발견했고 김고은은 그를 회피했다. 이에 서강준은 김고은 곁으로 와 “너 좋아하는 거 맞아. 그런데 안아달라거나 어쩌겠다는 거 아니야. 이건 내 마음이니까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러니까 쓸데없이 나 피하지 마. 내가 고마우면 그러면 안 되지. 맞지?”라고 밝혔다. 서강준은 김고은의 컵라면 옆에 김치를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에 tvN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