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카메오 이광수, 특전사 앞 허세 ‘폭소’

입력 2016-02-25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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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카메오 이광수, 특전사 앞 허세 ‘폭소’

‘태양의 후예’에 이광수가 카메오로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휴가 나온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이 사격장을 찾았다.

이날 이광수는 이들이 방문한 사격장의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광수는 송중기와 진구가 특전사인지 모르고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 군대에서 쓰던 총 생각하고 막 만지면 고장난다”고 허세를 부렸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중국집 배달 오토바이를 훔쳐간 범인을 목격하게 됐다.

송중기와 진구는 장난감 총으로 뛰어난 사격실력을 보이며 범인을 가볍게 제압했다.

날치기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범인이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에 송중기는 능숙한 모습으로 치료에 나서며 이광수에게 “인형 두 개만 달라. 사인펜도 있으면 빌려주고”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송중기의 기에 눌려 그가 시키는 대로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한번더 해피엔딩’은 5.0%,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6.6%과는 압도적인 차이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태양의 후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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