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함께 만든 K리그 캐치프레이즈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입력 2016-02-25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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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팬이 직접 만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너와 나 우리의 K리그'를 발표했다.

지난 1월 15일(금)부터 26일(화)까지 K리그 공식 SNS를 통해 공모했던 '2016 K리그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는 총 1,3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응모작 중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총 9개의 1차 당첨작을 선정하였으며, 1차 당첨작을 대상으로 한 네이버스포츠 팬투표에서 압도적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은 '너와 나 우리의 K리그'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팬투표에 의해 최고의 캐치프레이즈로 선정된 '너와 나 우리의 K리그'는 2016 K리그 공인구인 아디다스 '에레조타’에 새겨져 2016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모든 경기에 투입되는 영예를 함께 누리게 되며, K리그 공식 SNS 및 각종 공식 행사에서 활용해 팬들에게 경기를 보는 즐거움을 넘어 K리그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3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5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2015 FA컵 우승팀’ 서울이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같은 날 성남-수원(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 포항-광주(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 경기가 펼쳐지고, 3월 13일 일요일에는 전남-수원FC(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 제주-인천(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상주-울산(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이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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