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한화, 삼성과의 연습경기 13-9 승리 外

입력 2016-02-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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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스포츠동아DB

한화, 삼성과의 연습경기 13-9 승리

한화가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평가전에서 13-9로 이겼다. 올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4연패 끝에 첫 승리다. 정근우(3안타 1타점)와 이용규(2안타 2타점), 김태균(3안타 2타점)이 모두 멀티히트와 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이승엽이 4회 3점홈런을 포함해 2안타 3타점을 올렸고, 박해민과 이흥련이 3안타를 때려냈다. 삼성 선발투수 이케빈은 3이닝 동안 1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1차지명 신인투수 최충연은 1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4안타(1홈런) 2볼넷 6실점(3자책점)했다.


넥센, 연습경기서 주니치 6-2 제압


넥센이 25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 헤이와노모리구장에서 벌어진 주니치 1.5군과의 연습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로써 넥센은 오키나와 연습경기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1회초 고종욱의 2루타, 이택근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넥센은 2사 2루에서 김민성의 좌월 2점홈런으로 초반 기선을 잡았다. 4-2로 앞선 9회초에는 김민성, 윤석민의 연속 안타와 강지광의 중월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2번째 투수로 나선 하영민(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한 김민성(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은 각각 투타 MVP로 선정돼 상금 1만엔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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