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녹화 중 이발 감행 “망치면 큰일난다”

입력 2016-02-29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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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방송인 김구라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에 녹화 도중 이발을 했다.

29일 '동상이몽'에는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며 미용을 배우고 있는 남고생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고생의 미용 실력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출연진들이 직접 나섰다.

김구라는 “내가 머리를 깎겠다”고 자처하며 망설임 없이 무대 위로 올랐다. 의자에 앉은 김구라는 “프로그램을 8~9개 하고 있는 사람이다. 머리 망치면 큰일 난다”고 강조하며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켜보던 유재석은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이 탄생했다”며 “여러분들은 지금 ‘김구라의 헤어쇼’를 보고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충격적인 이발 현장은 오는 29일 밤 11시 10분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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