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안무가 배윤정, 생방송서 막말 및 욕설 논란

입력 2016-02-29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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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 중인 안무가 배윤정이 28일 오후 진행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손가락 욕을 비롯해 방송에 부적합한 발언을 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배윤정은 이날 오후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이리틀텔레비전'에 가희와 함께 출연해 모르모트 PD로 불리는 권해봄 PD에게 춤을 가르쳤다. 이 과정에서 배윤정은 반말은 물론 "팔 XX 같다", "이제 좀 덜 XX 같다"는 지속적인 비속어를 사용했고 뿐만 아니라 손가락 욕까지 보여줘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 후 논란이 일자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 잘 해 보려고 하다가...역시 방송은 아무나하는게 아니구나...하고 느꼈어요.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르모트피디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스텝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데프콘, 가희 유민주, 김구라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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