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은 이날 오후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이리틀텔레비전'에 가희와 함께 출연해 모르모트 PD로 불리는 권해봄 PD에게 춤을 가르쳤다. 이 과정에서 배윤정은 반말은 물론 "팔 XX 같다", "이제 좀 덜 XX 같다"는 지속적인 비속어를 사용했고 뿐만 아니라 손가락 욕까지 보여줘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 후 논란이 일자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 잘 해 보려고 하다가...역시 방송은 아무나하는게 아니구나...하고 느꼈어요.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르모트피디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스텝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데프콘, 가희 유민주, 김구라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