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TV화제성 15주만에 tvN 끌어내려

입력 2016-02-29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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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TV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29일 TV화제성 전문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주간순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방송 3개월 전부터 실시한 사전반응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더니 드라마 부문 화제성 점유율 22.9%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였던 '치즈인터트랩'이 17.1%로 2위, '시그널'이 12.8%로 3위를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와 함께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4위에 올랐다.

'태양의 후예'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정상을 차지하면서 '응답하라1988'와 '치즈인더트랩' '시그널'로 1위 자리를 지켜온 tvN은 15주 만에 자리를 빼앗겼다.

본 조사는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에서 방송된 34여 개 드라마에 대한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을 통합 분석한 결과로서 시청률과는 별개의 순위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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