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샤오미&원모어 이어폰, 더가젯 입성

입력 2016-02-29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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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2015년 ‘가성비 끝판왕’ 이어폰으로 불린 샤오미 피스톤 이어폰 시리즈와 샤오미 이어폰 설계 및 제조사인 원모어의 프리미엄 이어폰이 국내 최초로 IT 체험형 편집샵 더가젯 매장에서 청음·판매를 시작했다.

원모어는 그동안 샤오미 이어폰의 제조사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CES 2016 (Consumer Electronic Shows)을 통해 발표한 트리플 드라이버 인이어 이어폰이 호평을 받으면서 하이앤드급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오디오 마니아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원모어의 핵심기술과 역량이 들어간 트리플 드라이버 인이어 이어폰은 특허를 획득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음역대에서 균형잡힌 사운드를 전달하며 특유의 왜곡증상을 최소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밸런스를 잘 맞춘 중음대, 선명한 고음, 펀치력 있는 저음대의 조화를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원모어는 무분별한 카피상품을 내놓고 있는 일부 저가 브랜드와 달리 자사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 획득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래미상을 4회 수상한 믹싱 엔지니어 Luca Bignardi가 원모어 모든 제품의 사운드 튜닝을 맡아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한국 론칭을 통하여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하는 원모어의 라인업은 총 4가지. ‘트리플 드라이버 인이어 이어폰’, ‘원모어 듀얼드라이브 하이브리드 인이어 이어폰’, ‘원모어 오픈형 이어버드 이어폰’, ‘원모어 헤드폰 레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델들은 샤오미 피스톤과 동일한 마케팅 전략이 적용되어 고퀄리티의 음질과 경쟁력 높은 판매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샤오미 피스톤2’의 후속작인 ‘샤오미 피스톤 3’와 지난해 11월 출시되어 인기를 모은 ‘샤오미 하이브리드 이어폰’ 또한 더가젯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샤오미 브랜드의 경우 국내에서는 A/S가 불확실하고 일부 온라인 마켓에 가품들이 돌고 있어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이어폰 제조사의 총판에서 공식 수입하여 정품을 보장해준다.

샤오미와 원모어의 제품들은 오프라인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가젯’ 매장과 롯데백화점(본점·청량리점·노원점·분당점·부산본점·부산광복점·광주점) ‘더가젯’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은 원모어 공식 쇼핑몰과 디씨프라이스의 스토어팜, 그리고 더가젯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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